| 오늘은 기성용으로 낚아서(..) 빈양과 크리그를 보러 갔습니다
물론 저는 옆에서 창수를 외쳤지만 빈양은 귓등으로도 안 듣고 열심히 기성용만 찍었습니다
오죽하면 뒤에 앉아있던 총각(?)이 기성용 사진 찍은거 있으면 보내달라고 할 정도;;
빈양의 심정을 이해 못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답답하면 니가 뛰라는 명언을 남겼지만 생기긴 참 잘 생겼어요
얼굴도 잘 생겨, 축구도 잘 하는데 성격까지 좋으면 반칙이지요 ( --)
슼의 김광현 선수와 닮아서 길에서 가끔 WBC 잘 봤다고 한다고;
하지만 아무리봐도 기성용 쪽이 우위인데 말입니다 ( --) 빠심을 버리고 보세요!
선수들이 이렇게 필드를 달릴는 모습을 보면 소녀의 마음은 설레여요~
마음에 드는 컷
살색♡
어쩌다 빈양의 포커스에 맞아버린 블루드래곤
창수와 블루드래곤 일생일대의 대결! ...까지는 무리 ( __)
먼 부산까지 원정 온, 박력 넘치는 서울 서포터들
경기는 아쉽게 2대 2 무승부로 끝나고.. 정성훈 선수도 성용이가 마음에 들었나 봅니다 ^^
마지막으로 우리 창수~ >ㅁ< 이 사진 상큼하게 나와서 마음에 들어요
언제나 그렇듯 사진 찍어 준 빈양에게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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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K리그 부산 vs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