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1136 쿠미

아 망할 오늘도 헛탕이다.ㅡㅡ
미니홈에다가 7월3일까지 메컵사진을 모두올리겠다고 하는것은 뭐냐
그날에 주문받은 사진을 7월3일에 몽창 올리겠다는건지
아니면 시간날때마다 차례대로 올려서 7월3일까지 쫑을 낸다는건지!
짜증나네..주말넘기고 해서 사진 올라왔을까 싶었더니..
진짜 어떻게됐냐고 쪽지보내고싶은것을 계속 참고있다.ㅡㅡ
일단 그사람 미니홈은 http://cyworld.nate.com/poppymind 여기라네..

글고 접시꽃이라니 걍 슥 보면 누구라도 무궁화라고 착각할만했다고( --)

2005-06-27 16:51:53

告死天使

도대체 뭐하는 사람이고 -_-
메이크업 사진은 보니까 딴건 모르겠는데 자네 말대로 스윗드림 애들은 괜찮게 하는 거 같은데
그 돈 씩이나 받고 하는건데 어째서 무료 봉사인냥 그렇게 제멋대로고?
언제나 느끼지만 인형관련 사람들은 상종하고 싶지 않다 -_-
짜증나네.. 크릉..

No. 1135 클레릭

요즘은 여기서의 생활도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즉...초초초 지겹다는 얘기지...
오늘은 새 룸메이트가 들어온다는데...물론 홍콩총각도 있고...
브라질 가이가 온다는구먼..
참고로 난 브라질이랑은 잘 안맞는데 하필이면 또 왜 브라질 가이인지...ㅡㅡ;;;;
여하동동...자네는 일요일은 못 빼는 모양이구먼...역시....그 동네가 그리 바쁜 동네니....어쩔수 없구먼...
나는 8월 10일날 이나 11일이나 한국에 부산에 갈거 같구먼...도착날은 8월 10일인데...부산에 내려가면 11일이나 10일이나 되지 않을까 싶다...
아...글고 우리집 이사했다우...초읍으루....
나도 모르게...어저깬가..내 동생이 그러더군...언니야~우리집 이사간다..ㅡㅡ;;;
참고로 나도 우리집이 어딘지 어째생겨먹었는지 동네가 어떤지 하나도 모른다우...
초초초~황당버전이라우...
초읍이라는거 밖에 아무것도 몰라~~~켁..
여튼...정든 동네를 떠난다니 시원섭섭하구먼...이제 자네랑 더 이상 사직동에서 만나서 갈일이 없다는건 정말 초 섭섭하구먼~~
아....난주 부산 만나면 울집에 함 놀러오게~
자네가 시간이 안되겠지만서도..ㅡㅡ;;;;
그래도 울집이 하도 구려서 친구들 집에 초대도 잘 못했는데....이번엔 이사를 한다니까...그래도 함 초대하고 싶구먼....
사실...옛날집은 너무 오래 살긴 했어...
15년을 넘게 살았으니..ㅡㅡ;;;
벽지도 너덜너덜에 물도 새고...
부끄러웠지..ㅡㅡ;;; 여튼 이래저래해서...빨리 부산가고 싶은 맘만 더 커지는구먼..
자네들도 보고 싶고~~~참...자네는 일을 어디서 하는가???
서면에서 하는가???
여튼...나 가는 즈음에서 휴가 하루 정도는 낼수 있는거겠지???
ㅋㅋㅋ 기대기대~~~
자네가 맛난거 사준다니..내 어여 가고 싶은 맘이 굴뚝같구먼~!!!!
시간이 빨리 흘러야 될터인디...ㅋㅋㅋ
물론 가면 가는 만큼 또 문제가 산더미 같이 있지만서도....
어여어여 보고 싶다 다들~~!!

2005-06-25 04:09:58
IP Address : 61.75.212.53

告死天使

이제 대략 한달반 정도 남았잖는감!
얼마 안남았네! 두번 가긴 힘든 곳이니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즐기게!!
사실.. 내맘이야 클래릭 어여 보고싶지만 클래릭의 알찬 유학생활을 위해 잠시 인내하고 있다네
어여 시간이 가서 8월이 왔으면 좋겠다.. 흑흑..

음.. 자네 홈스테이 하는 곳은 애들 제대로 챙겨 주지도 않으면서 하숙은 잘만 치는구먼 -_-
사람들이 집주인 정체를 까발려야 하는데.. 아숩구먼!
브라질이라.. 톱모델이 많기로 소문난 나란데..
혹시 괜찮은 총각이 올지도 모르니까 너무 걱정말게!
이번에 오는 사람이랑 잘 지낼 수 있길 빈다옹

근데 자네집, 이사했다고?!!!!
그.. 그게 갑자기 무슨 일인감?????!
그럼 우리 다시는 사직운동장에서 같이 만나서 못가는 거야 ㅠㅁㅠ?
흑흑흑.. 이제 그런것도 추억이 되는 겨;ㅁ;?
클래릭집은 걸어서 갈 수 있어서 참 좋았는데..
정말 너무 섭섭해!! 어흐흑..
우야뚱 이사 한건 이사 한거니까.. 담에 내 하루 쉴 때 집들이 가꾸마
선물은 슈퍼타이로.. 흘흘..
아, 내 일하는데는 남포동일세
출퇴근 한시간 쫌 더 걸린다오 ( __)
예전에 중앙동에서 일할때도 투덜투덜 거렸는데 결국 거기보다 더 먼데로 갈줄이야..
뭐 회사 말로는 한곳에서만 일하면 질린다고 적당할 때 다른 매장으로 로테이션 시켜 준다하드라만.. 그건 아직 먼 일이고..
집이랑 좀 가까우면 좋겠지만 아직은 견딜만 하다오
나 요즘엔 클래릭이 예전에 했던 말이 너무너무 공감돼서 행복하다 해야할지..
예~~~전에 클래릭이 그랬자녀
저녁에 잠자기 전에 미래에 대해 희망적인 생각을 하면서 자면 행복하지 않냐고
사실 그때 들었을 땐 내 미래가 너무 암울해서 꿈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을 때여서 그렇구나.. 라고 하면서 그냥 넘겼는데
요즘엔 자기 전에 돈 많이 벌어서 쪼매난 인형 까페 하나 차리면 너무 좋겠다며 밤마다 너무 두근거리는 거 있지!
사실 그럴려면 진짜 나이 오십은 넘어야 가능할 듯 하지만 생각만으로도 참 좋드라...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매출 같은 거 신경 안쓰고 운영 할 수 있는 그런 가게..
아.. 목표가 생겨도 지금은 너무 멀다.. 슬프다..
애미요, 왜 좀 더 부잣집에 시집가지 못했는교.. ㅠㅗㅠ 흑흑..

여튼 클래릭 만나면 할 얘기가 산더미야!!!
정말정말 너무너무 보고싶다!!!!

No. 1134 쿠미

허허헛 접시꽃당신이 아니고 무궁화꽃당신이 아닌가! 무궁화가 더크게 잡혔구먼..훗훗
어쨌든 오랜만에 애들사진을 보니 좋구먼
아 릿츠는 대체 언제쯤 완성되는지..아직까지 소식이없구먼
순서를 보아하니 이제슬 사진이 올라올때가 됐는데 말이지..
아 기다리기 지루하다 보낸지 20일이 훌쩍 넘었는데..거의 한달이 되어가는구먼..
맨날 그사람미니홈가서 사진올라왔나 확인하고있으니 답답할 노릇..

근데 자주오면 뭘로 사례할라꼬 사례한다하노..차라도 내줄라고!

2005-06-23 19:50:41
IP Address : 61.75.219.133

告死天使

그.. 그 꽃.. 무궁화 처럼 보이지만 접시꽃이여 ( __)
못 알아 볼거라 생각했지만 역시 도시 애들이라 잘 모르는 구료
아니 나쁜뜻으로 말 한게 아닐세, 허허허..
사진을 좀 많이 찍었어야 했는데 접시꽃이 워낙 키가커서 같이 담에 앉혀 놓지 않으면 같이 안찍히드라
날도 거의 저물어서 걍 너댓장만 찍고 끝내버렸으..
세스도 찍어 주고 싶었는데 ( __) 후..
근데 자네 릿츠는 우째 된거냐? 아직도??
마이 심하구먼 -_-;;
자네도 피가 마르겠어
그사람도 너무 하는구먼!
기다리는 사람도 생각해야 할 거아녀!!
수주비도 비싸게 받으면서, 헹!
아.. 나도 기대하고 있는데 어여 릿츠 보고프다
사진 올라오면 내한테 필히 연락 해주게!

No. 1133 쿠미

정들은 사람들이 떠나나 보구먼. 나도 그맘 알지..27살 언니가 떠난다했을때 떠나기전까지
맴이 뒤숭숭 했었지..근데 가고나니까 또 그나름대로 금새 적응되더라고..자네도 안 그렇겠는감.
아 오늘 작업량 많은걸 받아서 머리가 뺑뺑 돌지경이구먼.
디카로 찍은건 정말 싫다.. 필름스캔받는거보다 색감이 날라가서 색잡기가 힘들고말이지..그렇다고 잘찍어온것도 아니고 킁

2005-06-18 18:49:14
IP Address : 211.219.254.74

告死天使

한달도 일 안했는데 진짜 정이 들긴 들었나 벼
일할땐 깐깐한 선배지만 일단 가게 문을 나서면 좋은 언니고 친구들이니..
후우.. 자네 말대로 가고나면 또 없는대로 적응하고 일하겠지
새로 들어온 애도 괜찮아 보이니까 나도 맘을 잘 추스려야겠다고 생각혀
자넨 요즘도 일 많이 힘든가 보오..
그래도 우리 열심히 참고 견뎌 보세!
언젠가는 해뜰날이 오지 않겠남!!
낼은 맘잡고 로또라도 해볼까.. ( --)y-~ 후..

No. 1132 클레릭

원래 처음 만난 사람들이 젤 좋고..또 오래도 간다잖수~~~그래도 자네 예전 직장에 비해 사람들도 좋고 또 자네도 열심히 하려고 하는 것 같아...참 보기 좋구먼~~`
또 거기서 열심히 일하다 보면 매니저급도 될테고...ㅋㅋㅋ~~ 중소기업에서 열심히 해서 자리잡고 난주 외국계열로 옮겨도 되니...
ㅋㅋ...좋구나 좋아~~
근데 거기는 완전히 여름인가 보구려..
여기는 춥다~!!!!
아직도 잠바를 입어야 된다우~~날씨가 어찌나 종잡을수가 없는지....
하루빨리 이동네를 뜨고 싶은 맘 뿐이라우~~아우~~록키마운틴 돈 내고 나니 완전 파산~~~돈이 없다우....
어찌나 비싼지....
이제 두달도 채 안남았는데 열심히 살다 가야지..하면서도,....이제 망구 다 귀찮다는 생각도 드는...( --);;;;
내 생각엔 난 유학생활이 안맞는것 같혀~~~
한국이 좋아~~~
근데 커피 하면 씨애틀이 유명한데...여기서는 그려....스타벅스랑 씨애틀 베스트가 거기가 본 고장이라서 그렇다고도 하더라 만서도...음...내가 기회되면..여기서 잘 팔리는 커피를 사가던가 할게....
흐흐....기념품은 그걸로 대체~~쿄쿄쿄...
여하튼....요즘은 갈때가 다되서 그런지 기념 품들을 사야겠단 생각이 든다우...
근데 무조건 가벼운 것부터 생각하게 되니...
요즘은 이래저래 보고 있당...여기 캐나다 특산품으로 메이플 시럽이랑 쿠키가 유명한데...시럽은 가벼운건 싸구려같아 보이고...
좀 괜찮은건 병에 들어서 무진장 무겁고..ㅡㅡ;;; 에휴....여튼 이래저래...어떻게 한국가나 그 생각 뿐이여....
내 가면 휴가 하루 정도는 낼 수 있는겨??
아님 일욜은 쉴수는 있는겨???
맘 놓고 수다떨려면 하루는 족히 걸린다구!!!
부디부디...잘 보여서 하루정도는 놀아줘~~

2005-06-18 04:06:51
IP Address : 211.216.74.197

告死天使

주말에 쉬는 건 불가능 하네 ㅠ_ㅠ
알다시피 이 바닥이 주말이 젤 피크 아닌감..
흑흑흑.. 내가 여길 때려 치우기 전까진 주말은 피해야 할 듯 싶구료
대신 평일에 쉬는 거야 괜찮으이!
자네 오면 하루 시간내서 죙일 수다 떠세!!

나도 지금 생각엔 여기서 경력 쌓아서 외국계로 가버리고 싶구먼
지금 회사 쪽에선 기껏 쓸만하게 만들어 놨더니 딴데로 가?!!
.. 라고 괴씸해 할지도 모르지만.. 여긴 정말 너무 부려 먹는다구 ( __)
이것도 자기 합리화 인가..
우야뚱 그건 아직 나중의 문제고 일단은 열심히 일해야지 뭐

에 또.. 여긴 정말 덥다!
벌써부터 이렇게 더워서야 진짜 7, 8월엔 어째 버틸지 걱정일세
잠바입고 다녀야 하는 캐나다가 부럽구먼!
난 정말 여름이 싫다!!!
겨울엔 뭔가 겹쳐 입으면 되지만 여름엔 더 벗을 수가 없자녀!!!! 크어~~~
일하면서도 쓸데없이 스팀받고.. 후..
자네도 거기 간지 벌써 4달이 다 되어 가는 구먼
향수병이 생겨도 이상하지 않을 때지
이러니 저러니 해도 집이 최고고..
멀리 가있는 자네가 제일 힘들겠지만 사실 나도 클래릭 못보니까 너무 쓸쓸해 ㅠㅁㅠ
진짜 보고파... 흑흑흑...
한국 오면 맛난거 사주께! 마빈이 추천한 피자헛 새 메뉴도 얼마든지 쏘께!!
기대기대 하고 있게나!
.. 아, 자넨 서양에 있었으니 동양적인 맛이 더 좋을라나.. ( __)
우야뚱 어여 와~~ >ㅁ<)/

클래릭이 사오는 기념품은 아무거나 다 좋다오!
안사와도 상관없으니까 고깟 선물 걱정은 하지말고 맘편히 지내다 오구료
공부 힘들면 좀 쉬다 혀
"세상에서 공부가 젤 쉬웠어요" 라고 하는 괴(怪) 생물체도 있긴하지만
세상에 쉬운일이 어딨겠노
공분들 내같은 사람은 정말 괴로웠다구!
혹 자네 보고 배부른 투정이라고 하는 것들 있으면 다 끌고오게!
오랜만에 애들 풀어 줄테니!!

그럼 몸관리 잘 하고 밥 잘먹고 댕겨 ㅠㅅㅠ
뭐니뭐니해도 건강이 최고여!

No. 1131 클레릭

아니 누가 또 강아지를 산건가??? 어제도 내 길가는데 왠 여자가 강아지를 안고 있는데 새끼라서 그런지...인형같더라...쿠우~~~
여튼....자네 일은 무진장 힘든 모양이구먼....
커피라....음...여기는 티모튼이라고 캐나다 회사가 시장을 많이 점유하고 있었는ㄷ 요즘은 별다방이랑 씨애틀베스트에 밀리고 있는 모양이더라...맛은...음...이 사람들은 커피라면 사죽을 못쓰는 인간들이라....보통 우리가 미듐이라고 부르는 것들이 여기선 스몰로 통하고...엑스라지 싸이즈 들고 다니면서 먹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오...
맛은....음....여긴 단맛을 많이 찾는 모양이여...근데 역시 커피맛은 여기가 더 맛있는듯 하오.....한국은 좀 쓴거 같혀~~~
역시 별로 도움이 안되는 말만 늘어놓았구먼....요즘은 딱히 보고할 만한게 없네 그려...
나의 삶은 그닥 좋지 않다오...망할놈의 홈스테이 아줌마가 맨날 집을 비우는 바람에 점심과 저녁을 내가 매일마다 해결해야 한다오...
어제는 열받아서 냉동실까지 뒤져서 아이스크림까지 꺼내먹었지만...역시 내가 돈주고 사서 먹는 일이 많으니..속이 가끔씩 뒤틀린다오...ㅡㅡ;;;;;
음...글고 알바생이 또 무슨일을 냈는감???
무슨일인지 몰겠지만 자네가 참으시게...
애들이 다 글치뭐..ㅡㅡㅡ( --);;;; 후~~~
아...글고...담달에는 록키마운틴에 갈듯하다...가는데 버스만 18시간이라는데 과연 내가 살아남을지는 의문이다만....
그래도 그만큼 좋다니....한번 가보려고...
아아....생각만큼 사진도 많이 못찍었는데 록키가서는 좀 찍어야 겠어...
여튼.....자네 그럼 휴일도 없이 일하는건 아니겠지!!!!
몸 축나지 않게 항상 신경쓰시게나...
아..그리고 열심히 배워서 내 한국갈때는 맛있는 카페모카 한잔 부탁하네...
~ㅋㅋ~

2005-06-15 04:10:39
IP Address : 211.216.74.197

告死天使

친구 수진양이 미니핀을 샀다고 하는구먼!
거 자동차에서 고개 흔드는 그녀석!!
크윽! 귀엽겠다 ㅠㅅㅠ
보고프다~~~~
내 남포동에서 일하고 있어서 출근길에 맨날 미니몰앞에 있는 길강아지랑 굉이들 보는데
정말 너무너무 귀엽다!
나도 모르게 덥썩! 하고 싶다니까 ( __)
근데 여름이라 냄새는 좀 난다...

각설하고..
참 이상한게, 출근 전에는 귀찮아~~ 가기 싫어~~~ 골골골..
하는데 딱 문열고 들어가서 먼저 온 동료 직원들 보고 인사 하면 우째 그리 반가운지..
오늘도 열심히 일해야 겠단 생각이 들드라
그래도 내가 있는 매장엔 좋은 사람들 뿐이라 진짜 다행이야 ㅠㅅㅠ
하지만 한명은 이번달에 그만두고 또 한명도 곧 그만 둘거라 해서 저번주엔 진짜 일이 손에 안잡힐 정도로 심란했었다네
내가 관두는 것도 아닌데 이사람들 아니면 같이 일 못할 거 같고, 회사에 뭔가 문제가 있나 ..란 생각도 들고 그랬는데 지금은 눈 딱 감고 1년만 버텨 보잔 생각일세
일이 재미나고 목표가 생기면 더 일할지도 모르겠다
좀 희망적이었으면 좋겠구먼, 허허허..

아, 자네의 조언은 잘 들었네!
역시 외국은 커피가 생활화 되어있구먼
프랑스 갔다 온 사람이 그러던데 거기도 무슨 물 마시듯이 편하게 마신다 하드라
커피쪽을 공부하다 보니까 갑자기 유학이 더 땡기는 거 있지 ( __)
멀리 안가더라도 일본만 해도 커피 선진국이라드라고
아.. 아직 한달도 안했는데 벌써부터 이런 딴 맘 품으면 안돼지!
여튼 지금 목표는 1년 버티기! 실증내지 말기!
자네도 날 위해 5초간 기도 해주오 >ㅁ<!

내 얘기는 이쯤하고.. 자네 홈스테이 아줌마는 왜 그런다냐 -_-
돈 받을 거 다 받으면서 왜 밥을 안주냐!!!
한국 음식 그리울텐데.. 하면서 신경 써주지는 못할망정!!
이래서 집주인들은 안돼 -_-++
담에 집 비운다 하면 아얘 1주일치 식단을 다 만들어 놓고 가라 혀!
어디 공으로 돈 받아 먹을려고 해?! 헹이다!

우야뚱 담달에 또 여행 계획이 잡혔나 보구먼!!
록키 마운틴이라니.. 나중에 네2버 검색 해 봐야겠군
아.. 좋겠다.. 나도 나도 나도 데려가줘~~~ 우어어어어~~
흑흑흑.. 날 대신해서 부디 즐겁게 다녀오게.. ㅠ_ㅠ)/~ 손수건 흔들기
사진 많이 찍어와서 보여줘야 혀!
버스로 18시간 이라는게 좀 걱정되지만 자넨 해낼 수 있을겨!
못가는 날 생각하여 힘내게!

덧.. 일하고 나서 한번도 못 쉬었지만 담 주엔 반드시 하루 쉴 생각일세
자네오면 내 맛나는 카페모카 만들어 주꾸마!!

No. 1130 쿠미

뷔페야 저때갔던 이화에서 하는 연금회관내에 뷔페..ㅡㅡ
다른사람들은 멀쩡하고 내만 탈난걸보면 뭔가 안맞는 음식을 먹은거 같구먼. 사실 평소에는 안먹는것들을
거기서는 좀 찝어먹었거든. 이름모를것들을..그러다보니 탈이난듯..ㅡㅡ
개사진은 내미니홈피에 올려놨다. 마빈아이디로 들어와서 보게
근데 왠 개념없는 알바생? 저때 갔을때만해도 직원들 다 괜찮다더니 그때는 아직 속내를 숨기고있을때였나..ㅡㅡ
아니면 고만둔다던 애 나가고나서 새로들어온애가 그라나..
휴일이 정해지지않고 니가 쉬고싶은날을 선택하는가 보구먼. 허 그럼 정말 언제볼지 모르는거로구먼..
노농이도 델따 줘야될텐데..

2005-06-14 15:00:14
IP Address : 211.219.255.139

告死天使

후.. 알바생 말이지..
그래, 전에 있던 애들은 다 괜찮았는데
이번에 관두고 새로 들어 온 애가 완전 라이브 쑈를 하고 나가버렸다 -_-
1주일을 못버티드만, 허허..
아니 일 힘든거야 알지만 왜 그따구로 밖에 관둘 수 없었나 그게 의문이다
자세한 얘기는 담에 만나서 하는 걸로 합세

흠흠.. 자네 일은 좀 어떤감?
이제 시즌도 거의 다 지나갔지 않남?
자네도 좀 편해져야 할텐데..
으휴.. 사는게 왜이래 힘이 드노 ㅠ_ㅠ
담주엔 꼭 하루 쉴테니 노농이는 그때 주구료

그럼 난 이만 수진쓰 강아지 사진 보러 가꾸마
또 글 남겨 주오!!

No. 1129 쿠미

왔소 오늘에서야 겨우 속이 좋아지는듯 하다.
지독스런 배탈이었지..5일간 내내 좔좔 쏟아냈으니..그뷔페는 진짜 치가떨리는구먼..ㅡㅡ
어제는 수진이집가서 개시끼 보고..이름을 또롱이라 지었든데 우리랑같은 롱과로구먼..훗..
여턴 새끼니까 귀엽지 작고 한손에 폭 싸이는것이 흣흣
엄청 바둥거리고 가만있지를 못하더구먼
근데 니 휴일은 대체 언제고 이제는 휴일이 정해질때도 된거 같은데.

2005-06-13 19:08:21
IP Address : 211.219.255.180

告死天使

컥.. 도대체 그 뷔폐 어디고???
신고해야 하는 거 아니가?! 문 닫게 만들어!
안그래도 여름엔 음식 조심해야 하는데 개념없이 장사 하는 거 아녀?
인터넷에 올려 버려!

음.. 글고 수진이네 강아지 사진은 좀 안찍어 왔남?
나도 보고 싶은데.. 크윽..
주말에 못 쉬는게 한이구먼!
수진쓰 일하기 전에 나도 하루 쉬면서 놀러 가봐야 할텐데..
아, 휴무는.. 사실 이번주에 정했어야 했는데
개념없는 ㅅㅂㄹㅁ 같은 알바생 땜에 혈압 올라서 못쉬게 됐다.. -_-++
담주엔 꼭 하루 쉬어야지..
내 몸이 더는 못버틸 듯 하다..
아.. 한살만 더 젋었었어도.. 제길.. 분하다!

No. 1128 idesly

야근 시작하기 전에 잠깐 짬이 생겨서 들럿어~
>-< 우헤헤 6월은 1년의 중간이잖아.
그래서 그런가 더 바빠.
ㅇ.ㅇ 중간이라고 이제껏 걸어온 길을 정리해야 한데. (젠장)
ㅇ-ㅇ 뭐.. 이젠 화낼 기운도 없지만
하란대로 해야 월급이라도 들어오지
>-<우헤헤 그냥.. 일해야 겠다.쿠쿠쿠....
음악틀고..
김밥먹으면서~
ㅇ-ㅇ 일의 혼을 불태워 봐야지~
(ㅇ-ㅇ 참고로 자네의 소식은 너희오빠의 입을통해 훈이오빠가 전달해 준다네. 뭐..알고있겠지만.-ㅇ-ㅇ 오빠가 묻는건지. 너희오빠가 갈켜주는건지는 모르겠지만)

2005-06-13 18:39:26
IP Address : 211.219.254.16

告死天使

헉.. 또 야근인가!
그렇군, 6월엔 상반기 결산 같은거 하겠네
후.. 역시 세상에 만만한 일이란 없구먼
근데 1년에 두번 정도면 귀엽게 봐주게
내는 일주일에 2번씩 죽어 간다오 ( __)
근데 같은 돈 받는 건데 일 더하면 억울하긴 혀
나도 같은 시간 일하는데 유독 주말엔 정신없이 바쁘니 돈 더달라 하고 싶더구먼
사람 마음이 다 그런거 아니겠남
10분 일찍와서 청소하고 정리할 순 있지만 왠지 그러는 건 손해 보는 느낌 ( --)
내가 심뽀가 고약해서 그런건 아니겠지?

후.. 우야뚱 자네도 힘내게!
자네 혹시 월차 쓸 일 있으면 가게에 함 놀러 오구료~ 흘흘..

덧.. 남자들 수다도 여자 만만치 않아!

No. 1127 클레릭

요즘은 도서관 가기도 귀찮고 해서...랩실에 자주 들른다네....수업이 다 마치고 나서는 사람들이 좀 뜸해지걸랑...
그나저나 자네 취직은 한것인가~!!! 이거 쌍수들고 축하해야 할 일이 아닌가??
게다가 요즘은 정직원으로 취직하기도 힘든데...이리 어려운 시기에 취직을 하다니 정말정말 축하하네....
바리스타라~~~자네가 하고 싶은 일이라면 더욱더 좋은거 아니겠나!!!
글고 바리스타도 아무나 하는것도 아니고...
열심히 거기서 배워서 나중에 돈벌면 카페 차려도 되겠구려~~~열심히 배우시게...
근데 12시간 이상 근무라니....정말 초 하드로구먼....나같음 아마 졸도할지도....
나도 요즘 하루에 6시간씩 듣다 보니 10시쯤 되면 완전히 졸도수준에 다다른다네....
그냥 학교다닐때 6시간씩 수업듣는건 아무것도 아닌데...여기서는 진짜 힘드네...
게다가 수업이 8시 반에 시작이라...아침 일찍 일어나야 되는게 부담이야....
여튼....그래도 자네만 하겠냐...
힘들더라도 꾹 참고 잘 견디게나...처음엔 다 그렇다고 하더라....아...그리고 내가 자네한테 전화를 함 해볼까 했었지만...통 시간이 맞아야 말이지...
여기가 아침이면 거긴 밤이고....시간대가 다르니....후....
이제 두달뒤면 한국가니 그때 많은 이야기를 나누세~~~나도 빨리 한국 가고 싶은 맘이 굴뚝같다네....
내가 빨리 한국 가고 싶다고 그러면...한국에 있는 사람들은 그러겠지...누군 가고 싶어도 못가는데 호강에 빠져서 하는 소리라고 하겠지만....여기와서 생활해 보면..진짜 한국가고 싶단 말이 절로 나온다네....
처음엔 재밌고 좋은데....그건 한달이면 충분한것 같어~~
여행도 아니고....매일 테스트치고..영어로 대화를 해야한다는 강박관념이 장난아니야...
말 안하면 레벨이 떨어지니까...어떻게든 말은 해야되니...ㅡㅡ;;;;;
게다가 영어가 안는다는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아..ㅡㅡ;;;;;
나야 처음부터 영어가 화들짝 늘거라고는 생각도 안하고 왔지만....돈을 쏟아부은 만큼 안느는것 같아...그게 스트레스구먼...
여튼...자네는 일한다고 고생인데 괜히 내 푸념만 늘어놓은것 같아 미안하구먼...
아...근데....밑에 글은 무슨 일인가???
짠짜자잔~~결혼식이라도 있는건가????
호오~~~
좋구먼....나도 누가 중매좀 해줘~~ㅜㅜ
여튼....일 잘 배우고...난주 또 글 남길게..
자네도 일하면서 멋진 총각 만나길 바라겠네~~우오~~

2005-06-11 08:16:36
IP Address : 211.219.254.16

告死天使

으음.. 그다지 쌍수들고 기뻐할 일은 아닌 듯하다 ( __)
회사는 튼실 해 보이지만 진짜 사람 부려 먹는데는 뭐 있다!
원래 서비스직은 남들 일할때 일하고 남들 놀때도 일해야 해서 페이가 쎈편인데
여긴 진짜 짜다!! 부려 먹긴 오지게 부려 먹으면서 -_-++
후우.. 사실 정직원이 아니더라도 별다방이나 자바 같은 외국계 큰 회사에 들어가고 싶었는데 다운받은 이력서가 울집에선 깨지는 바람에 어째어째 하다가 결국 여기로 왔다네
이게 내 운명인가 보오..
저번주에 바빴던게 커피 뽑는 교육 받고 바로 출근해서 그런거였다네
첨엔 교육받는 시간도 쳐줘야 하는거 아냐??
라고 생각했지만.. 가서 교육받다보니 내가 날려먹는 재료비도 만만찮더구려 ( __)
하루에 1000리터 짜리 우유 4개씩 날려먹고 1000그램짜리 커피 원두 다 갈아 먹고 나중엔 점심까지 얻어 먹고 출근 ( --)y-~
확실히 바쁜 매장에서 적당히 배우는 것 보단 좋드라
매장엔 손님도 많도 집중해서 못하는데 사무실에서 교육 받는 건 내 맘대로 재료 다 써가면서 몇시간이고 혼자 연습 할 수 있어!
문제는 실력이 안늘어서.. 사장한테 갈리는 게 일상이다 ( __)
에스프레소 한잔 제대로 못뽑고 다른 커피는 어째 만드냐는 둥, 이건 게거품이라는 둥, 우유도 제대로 못따르냐 등등..
후우.. 뭐어.. 화내는 것도 이해는 하지만 며칠 했다고 그렇게 완벽하게 하길 바라는 건지!!!
크윽.. 두고봐라!! 내 꼭 성공해서 보란 듯이
밟아 줄테다!!!

내 얘기는 이쯤하고.. 자네는 요즘 아침 수업이라 마이 피곤하겠구먼
같은 6시간 수업이라도 학교 다닐 때야 적당히 농땡이도 피웠지만 아무래도 유학까지 가면 부담이 되지 않겠남
자네 말대로 그 비싼 돈 주면서 왔는데 배워 가는게 없으면 어쩌나 하는 그런 부담감 말여
근데 자네가 갈 때 말한 것 처럼 정말 완벽하게 영어를 구사 하게 되는 것도 글치만 경험이란 것도 무시 할게 못되잖는감!
그 나라 가서 같이 생활하고 다른 문화를 체험하고 덤으로 자신감도 얻을 수 있으면 충분히 보람 된 유학아닌감!! 힘내게!!
클래릭 파이팅 >ㅁ<!!

그러고보니 거기 생활은 좀 어떤감?
공부 문제가 아니라 밥같은 건 잘 챙겨 먹는지, 애들하곤 사이좋게 지내는 지, 마을은 어떤 분위긴지, 사람들 생활하는 건 어떤지.. 이것저것 많이 궁금하구료 >ㅅ<
글고 여유가 되면 거기 에스프레소 맛은 어떤지도 꼭 알려주길 바라오! 핫핫핫~
커피는 어떻게 마시더라, 이렇게 해서 먹으니 맛나더라 하는 거
뭐어뭐어, 어디까지나 여유가 되면 하는 말일세, 헛헛헛..
참! 내 홈엔 얼마든지 푸념을 늘어놔도 되네!
난 남들이 내한테 그런 얘기 하는 거 좋아한다네!!
내가 큰 힘은 못 돼 주더라도 내한테 털어 놓는걸로 자네 속이 쪼매라도 시원해 진다면 난 그걸로 행복 하다오
그러니 힘든일, 답답한 일 있으면 얼마든지
끄적여 주오!
물론 좋은 일, 재미난 일도 환영이라네~~

아 글고 그렇게까지 원한다면 자네 귀국하면 내 능력 되는대로 주선 해 주겠네
자칭 "품질보장 절대 미남" 이란 녀석이 제대를 했다는 구먼
아니면 아침에 알바하는 순박한 연하남도 있는데.. 훗훗..
아, 걔는 8월에 군대 간다던가 했지;
아니더라도 최대한 인맥을 동원하여 주선 해 주마!!
클래릭, 어여 돌아오게 ㅠ_ㅠ 보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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